어떤 물건이든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그 물건의 가치는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건물, 기계장치, 설비 등의 자산에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이때 시간에 따라 감소하는 물건의 가치를 회계학적으로 재무제표에 표시하는데, 이것을 감가상각이라고 합니다. "가치"가 "감소"한다는 의미이지요. Depreciation은 유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이고, Amortization은 무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입니다. ▫ 유형자산은 쉽게 말하면 실체가 있는 물건입니다. 토지, 건물, 기계, 설비, 구축물 등을 가리키죠. 반대로 무형자산은 실체가 없는 자산을 말합니다. 영업권, 특허권, 상표권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은 모두 감가상각을 하지만 몇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토지의 경우에는 그 자체가 가치의 변화가 없기 때문..